다낭에 처음 놀러가보는 27살 남자입니다. 살면서 해외여행 클럽가서 이렇게 흥분되게
재밌게 놀았던적은 없었는데, 이번이 역대급입니다. 처음에 친구 2이서 총 3명이서
다낭에 별 생각안하고 같이가서 그냥 마사지나 이발관가서 편히 쉬다 오자고 해서 간
여행인데 밤에 계속 호텔에만 있으면 할게 없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골든파인
펍에 가게 되었네요.
골든파인펍은 입구부터 여러 직원들이 안내해주고 내부는 천막으로 가려놔서 그런지
외부에서 보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믿지 못해서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별일 없겠지.. 하고 들어가서 보니! 이런!
완전히 밖에서 판단하고 안들어왔으면 후회할 정도로 매우 많은 사람들과 중간의 댄스
스테이지에서 열광적으로 춤을추고 있어서 진짜 들어오길 잘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저희는 미리 예약해서 소파자리로 들어갔는데 예약은 사이트에서 문의 달고
담당자님이랑 얘기하시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문의주심 됩니다.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대신 주말은 빨리 해야한다고 하네요.. 어느 클럽이든 주말엔 바쁜가 봅니다.
저희는 수요일에 갔는데 무슨 컨셉을 하고 있어서 댄서들이 비키니? 야하게 입고 춤을
추는데 매우 지렸습니다.
이런 클럽은 한국에서도 쉽게 본적이 없는데. 그리고 저희가 샴페인을 시켜서 보는데
갑자기 불꽃이 팍 튀면서 샴페인 들고 오는 여자분들도 굉장히 섹시하던데요?
장난 아니라 무슨 행사 하는것처럼 펑펑 불꽃도 해주고 여튼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예쁜애들이 같이 와서 앉아있는데 제 파트너인가요? ㅋㅋㅋㅋ 암튼 너무
예뻐서 친구들이 서로 내꺼 아니야? 하면서 서로 떠들고 어유... 클럽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그리고 중간에 샴걸들이랑 짠 한번하고 볼키스 받았네요~ 오늘 겝짜이?
라나 뭐라나  그래서 재밌게 놀고 중간에 친구는 너무 재밌다고 모르는 여자애들이랑
같이 중간에 보면 무대 스테이지가 있어요. 같이 올라가서 놀고 서로 춤추고 댄서들이랑
사진도 찍고 중간에 동남아 카카오톡이라고 잘로? 그런것도 서로 교환하고 친구되고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무대에서 애들 의상 체인지하고 빨간색 무슨 해적컨셉으로
여자해적인것처럼 야릿꾸릿하게 입고 저희테이블에다 눈 도장 주면서 서로 오..
내거다 이런 망상을 잠깐 하다가 마무리하고 클럽에서 나와서 잠깐이나마 친구가
되었던 여자3명이랑 같이 근처 반미집가서 반미로 해장하고 마무리 지었네요.
진짜 처음으로 살면서 다낭에서 클럽에 푹 빠지고 기억에 남을줄 몰랐습니다.
매번 한국에 있는곳만 갔는데.. 이번이 진짜 역대급입니다.
한국도 이랬으면....
재밌게 잘 놀고갑니다. 담당자님 예약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