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루가 다시 재오픈하였다고 들어서 이번 다낭여행때 한번 다녀왔는데 명성은 명성인지라
서비스며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옛날 베트남 다낭이 아직 한국인에게 붐비지 않고 알려지 지않을때 한번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코로나때문에 망했다라고 얘기는 들었는데 재오픈할지 몰랐거든요? 근데 재오픈 해주니 뭔가
반갑기도 했습니다.
또한 화월루의 전통인 복장초이스 이게 진짜 화월루를 가는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화월루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예약을 하고 가는 시스템이기에 그냥 가시면 그 시간때 마사지사
없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다른 시간으로 예약을 해야하는데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하고 가시면 더 좋아요. 그래야지 비는
시간이나 제가 원하는 시간때에 들어가서 안내 받고 마사지 개운하게 받거든요. 저는 오후 5시쯤
받았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입구도 새롭게 단장하고, 리셉션도 한국어 가능한 직원인지라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새롭게 뽑았는지 더 젊어지고 이뻐졌네요.
방에 안내받아서 들어가보니 스팀마사지 기계도 있어서 이용해봤는데 사우나로 땀을 쫙 빼고 샤워
미리 한번 하니 개운합니다. 그 후 건식 관리사가 먼저 들어와서 마사지를 쭉 빼주는데 시원하더군요.
압도 좋고 종아리도 시원하게 잘눌러서 그런지 잠깐 잠들었습니다. 마사지 다 받고 나니 제 어깨를
두드리며일어나라는 신호와 함께 앞으로 돌아 누워서 있으니, 담당 매니저가 들어와서 이제 본격적인
서비스를 해줍니다.
아까 앞에서 얘기해드린 복장 초이스도 미리 하면 그거 입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매니저 안내 받아서 서비스 받고 잘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받고 마무리 샤워 시켜주길래 샤워하고 나와서 물 하나 받아서 나오시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화월루 가서 기분좋게 마무리까지 받고 나오니 다시 와서 내상이 아닌 더 좋은서비스로
오픈했구나해서 주변 지인에게 소개도 시켜줄 예정입니다.
화월루는 진짜 남자들끼리 여행가시면 한번은 꼭 잊지않고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붐붐 마사지 업체도 있어서 가봤는데 다른곳은 내상은 아닌데, 뭔가 마스크끼고 약간 그냥 형식상
하는 느낌이여서 물만 빼고 오히려 피곤이더 쌓인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화월루가 제일 취향.. 일단 다른곳은 한두곳 제외하고 마사지사 초이스가 안되는게
조금 아쉬웠구요. 저는 화월루의 가장 좋은점은 건전이랑 불건을 둘다 맛볼 수 있어 좋다는점?
그거 제일 강조드리고싶네요.
예약은 필히 하시고 가시구요. 저는 전부터 다낭에서 처음 불건마 이용했을때 알고 있던 실장님에게 미리
얘기를 해서 지금까지 다낭 갈때마다 한번씩 생각나서 연락드리고 가는데 다른분들도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거 잊지마세요. 여행의 시간은 금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