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의 다낭은 밤문화 성지입니다^^
한성진
12
20802
2024.12.26 14:28
이번 겨울 날씨가 진짜 춥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어디 따뜻한 데로 떠나볼까 하다가 동남아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어요.
여러 후보지가 있었는데, 결국 베트남 다낭으로 가보자고 결정했죠. 근데 막상 다낭
가서 뭐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그러다 유흥에 관심 많은 친구가 클럽부터 여러 가지 알아보던 중에 한 사이트를
발견했어요.
에스코트걸, 가라오케 등등이 잘 정리돼 있어서 저녁엔 이거 한번 해보자고 얘기 나누고
카톡 상담도 해봤습니다.
다낭에 도착해서 연락드리기로 하고 바로 출발! 다낭 도착했는데, 와 날씨가 선선해서
너무 좋은 거 있죠? 상담해주신 분이 저녁엔 쌀쌀하다고 겉옷 챙기라고 했는데, 딱 입기
좋은 날씨더라고요. 역시 현지 정보를 듣는 게 답이에요.
첫날은 이발관부터 가봤는데, 이게 또 신세계네요. 처음 받아보는 거라 살짝 어색했지만,
이발하면서 마사지까지 해주는데 너무 개운한 거 있죠? 이건 다낭 오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도 깔끔해지고 마사지로 몸도 풀리고, 진짜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새롭게 가라오케를 한번 가봤습니다. 와,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딱 들어가니 약 40명 가까운 여자분들이 우리를 보면서 인사하고
쳐다보는데, 순간 부담스러우면서도 약간 신선한 느낌? 어찌저찌 초이스를 하고 나니까
옆에 앉아서 술도 따라주고, 장갑 끼고 바로 과일도 깎아주는 거예요.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러다 눈 마주치고는 웃으면서 짠! ㅋㅋ 그렇게 2시간 정도 놀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놀다가 숙소로 바로 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같이 밖으로 나왔어요.
그냥 걷다가 군고구마 파는 로컬 가게를 발견해서 거기 앉아 같이 먹었어요.
와, 그 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따뜻한 군고구마에 로컬 분위기까지 더해지니까 진짜 여행 온 기분 제대로 나는 거
있죠. 소소하지만 특별했던 순간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저희가 기다리던 뜨밤타임~
알아서 척척 잘해주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뜨밤 끝나고 아침에 시간지나도 피곤하면
자고 가라고 하니 오케이 하고 같이 잠들었다가 깨니 아침 10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잘자고 있네요.
어찌 깨워서 아침에 조식먹고 늦게 나와서 같이 근처 로컬 커피숍 자주가는곳 있다고
데려가서 방찌우? 라는 커피를 사주는데 한 잔 마시고 한번 허그하고 보내줬습니다.
다낭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색다르고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게 된다면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네요!
그래서 친구랑 어디 따뜻한 데로 떠나볼까 하다가 동남아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어요.
여러 후보지가 있었는데, 결국 베트남 다낭으로 가보자고 결정했죠. 근데 막상 다낭
가서 뭐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그러다 유흥에 관심 많은 친구가 클럽부터 여러 가지 알아보던 중에 한 사이트를
발견했어요.
에스코트걸, 가라오케 등등이 잘 정리돼 있어서 저녁엔 이거 한번 해보자고 얘기 나누고
카톡 상담도 해봤습니다.
다낭에 도착해서 연락드리기로 하고 바로 출발! 다낭 도착했는데, 와 날씨가 선선해서
너무 좋은 거 있죠? 상담해주신 분이 저녁엔 쌀쌀하다고 겉옷 챙기라고 했는데, 딱 입기
좋은 날씨더라고요. 역시 현지 정보를 듣는 게 답이에요.
첫날은 이발관부터 가봤는데, 이게 또 신세계네요. 처음 받아보는 거라 살짝 어색했지만,
이발하면서 마사지까지 해주는데 너무 개운한 거 있죠? 이건 다낭 오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도 깔끔해지고 마사지로 몸도 풀리고, 진짜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새롭게 가라오케를 한번 가봤습니다. 와,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딱 들어가니 약 40명 가까운 여자분들이 우리를 보면서 인사하고
쳐다보는데, 순간 부담스러우면서도 약간 신선한 느낌? 어찌저찌 초이스를 하고 나니까
옆에 앉아서 술도 따라주고, 장갑 끼고 바로 과일도 깎아주는 거예요.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러다 눈 마주치고는 웃으면서 짠! ㅋㅋ 그렇게 2시간 정도 놀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놀다가 숙소로 바로 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같이 밖으로 나왔어요.
그냥 걷다가 군고구마 파는 로컬 가게를 발견해서 거기 앉아 같이 먹었어요.
와, 그 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따뜻한 군고구마에 로컬 분위기까지 더해지니까 진짜 여행 온 기분 제대로 나는 거
있죠. 소소하지만 특별했던 순간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저희가 기다리던 뜨밤타임~
알아서 척척 잘해주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뜨밤 끝나고 아침에 시간지나도 피곤하면
자고 가라고 하니 오케이 하고 같이 잠들었다가 깨니 아침 10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잘자고 있네요.
어찌 깨워서 아침에 조식먹고 늦게 나와서 같이 근처 로컬 커피숍 자주가는곳 있다고
데려가서 방찌우? 라는 커피를 사주는데 한 잔 마시고 한번 허그하고 보내줬습니다.
다낭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색다르고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게 된다면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