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다낭킹 회원입니다.
다낭여행 다녀왔는데 비가 계속와서 그런지 골프도 못치고 바나힐도 못갔네요 ㅠ
그래도 저녁에 비 그쳤을때 호이안에 다녀왔는데 나름 호이안 저녁 바람도 좋고
선선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에코걸이죠~
다낭에 오면 빠지지 않고 에코걸을 하는데 이번에 벤츠 한번 가서 초이스하고 준코
한번가서 초이스하고 나왔는데, 벤츠는 젊은 애기들이 많이 추가 되었는지 확실히
연령대가 어렸습니다.
벤츠에서 초이스하고 제 파트너랑 놀았을때 확실히 어려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금 알려줬죠. 먼저 리드를 좀 하면서 분위기좀 잡고
이곳저곳 밥도 먹이고, 술집도 가봤습니다.
그러나 제 체력이 쓰레기라 그런지 얼마 못가서 방전했습니다.
근데 더웃긴건 옆에서 절 지켜보는 제 파트너가 안쓰러웠는지 제 클러치도 들어주고
같이 숙소가서 쉬자고 먼저 얘기해서 저도 그게 좋을거같아서 그대로 숙소에 직행!
같이 누워서 있다가 급꼴림에 한번하고 샤워 다시 하고 좀 누워서 같이 영화보니 잠들었네요.
그렇게 일어나보니 아침에 갔는지 없네요, 제가 너무 깊게 잠들었는지 옆에 쪽지로 집에
간다고 영어로 적어놨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뭔가 아쉬움이 가득하길래 그냥 한번 더 연락드려서 준코 가라오케에서
초이스 한번 더 했는데 이번엔 진짜 어딜 가기 애매해서 같이 뉴골든파인? 이라는 클럽에
가봤는데 재밌어 하네요. 같이 맥주나 마시면서 조금 분위기를 지켜보다가 슬슬 클라이맥스
인지 갑자기 혼자 무대에 올라가서 춤을 추더군요?
그렇게 한번 놀고 내려오니 지쳤다고 잠깐 쉰다고 제 품에서 안겨서 쉬는데 닿는 촉감
지렸습니다. ㅎㅎ
그렇게 새벽 한시까지? 조금 안되게 놀아봤습니다.
이렇게 에코걸이랑 클럽에 가본건 처음 경험인지라 색다로워서 그런지 재밌었어요.
그렇게 새벽에 둘이 들어와서 귀가 웅웅 거린다 이런 소통도 안되는 소리하다가  뜨밤
보내고 잤습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시간은 이미 8시가 다되어가는데 에코걸도 피곤한지 그냥 계속 쭉
자더라구요.
저도 그때 피곤해서 그런지 계속 자고 일어나니 10시 좀 안되길래 그때 옆에 보니  깨서
핸드폰하고 있습니다. 근데 얘들은.. 매너란게 조금 없는게 시끄럽게.. 영상통화 하더군요.
그냥 조금 짜증났는데 그래도 재밌게 하루 보냈으니, 별 얘기는 안꺼냈습니다.
다낭은 역시 이런맛에 오나봅니다.
마침 지금도 우기 시즌이니 다낭에 계신분들 제 후기보시고 깔끔하게 에코 한번 해보세요.
나름 신세계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한국에도 도입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5월에 다시 오려합니다. 너무 자주오면 가족들이 의심하네요 ㅋㅋㅋ
숨겨둔 사람 있냐고 합니다. 에코걸이 있다고 차마 얘기는 못하네요 ㅎㅋ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