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조심하세요. 이 후기 다 읽고 나면 ‘아... 나도 가야겠다’는
생각에 진지하게 항공권 검색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제가 이번에 다녀온 황제투어,
진짜 말 그대로 ‘황제’의 느낌이 뭔지 제대로 느끼고 돌아온 후기입니다.
저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총 3명이서 다낭 황제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야 이거 진짜 괜찮은 거냐?” 반신반의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괜히 고민했구나 싶을 정도로 만족감 200%.
참고로 황제투어는 3~4인 팀 구성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금액 부담도 덜고, 분위기도 훨씬 재밌고 편합니다.
출발 전 실장님과 연락하며 풀빌라 사진을 받았는데, 와 진짜 첫 느낌부터 감탄 나왔습니다.
수영장 넓고 깔끔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기기에 완벽한 구조. 내부 사진도 쫙 보고 나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예약했습니다.
‘무조건 여기다!’ 싶었죠. 실장님이 바로 예약 잡아주시고, 일정 설명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니 걱정 없이
그냥 짐만 싸면 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살짝 긴장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짐이 늦게 나와서 살짝 식겁했지만 다행히 금방 찾았고,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벤 차량을 타고 곧바로 풀빌라로 이동했습니다.
차량 상태? 깔끔 그 자체! 새 차 느낌이 났고 시트도 폭신폭신해서 장거리 이동도 불편함 1도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짐 던져놓고 바로 풀빌라 구경 시작. 수영장 보고 “와…” 감탄부터 나왔고, 방들도 넓고
에어컨 빵빵, 거기에 사우나 시설까지 완비!
이제 진짜 황제놀이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ㅋㅋ
여기서 진짜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오후 5시 30분, 실장님 안내에 따라 가라오케로 이동해서 에코걸 초이스를 진행했는데요,
각자 취향대로 골라서 다시 풀빌라로 복귀했습니다.
그 설렘이란…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
도착 후 다들 배고파서 배달로 현지 베트남 음식이랑 맥주 시켜서 한잔하고, 웃고 떠들며 분위기 풀고 있었죠.
그러다 각자 슬슬 자기 시간 갖기로 했고, 저는 낮에 봐둔 사우나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에코걸에게 사우나 가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OK!
심지어 자기가 평소에 가는 사우나 사진 보여주면서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마인드가 참 좋아서 기분도 업!
사우나에서 수증기 가득 차오르며 여유 있게 이야기 나누다가, 분위기 타니까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스며들게 되더라고요.
샤워 마치고 본격적인 황제의 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에코걸도 적극적이고 마인드 좋고, 스킨십 센스도 좋아서… 이건 뭐 설명이 어렵네요.
직접 경험하셔야 합니다.
다음날 아침, 웃으면서 “너무 좋았어~” 라는 말 듣고 진짜 황제놀이 한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2일차, 3일차도 마찬가지로 에코 초이스 가능!
낮에는 바나힐, 호이안 투어도 하고 마사지도 받아서 컨디션 리셋하고, 밤마다 풀빌라에서
또 새로운 설렘이 시작됩니다.
실장님이 일정 조율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차량이나 동선도 전혀 스트레스 없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냥 몸만 가볍게 움직이면 되는 수준이었어요.
진짜 마지막 날 공항 가는데, 이 좋은 걸 두고 간다는 게 너무 아쉬운 거예요.
“야 우리 다음에 또 오자” 이 말만 백 번 한 것 같네요. 다음엔 인원 더 모아서 4~5명으로 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황제투어, 진짜 경험해보면 왜 ‘황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게 됩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 미쳤고, 풀빌라+에코걸+프라이빗한 사우나+야경+서비스 마인드까지 완벽 조화.
이게 바로 남자들의 버킷리스트 아닌가요?
다음에 다낭 가면 전 고민 안 하고 또 황제투어 할 겁니다.
정말 인생에 한 번쯤은 ‘황제처럼’ 살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민 중인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건 보는 순간 예약부터 해야 하는 투어입니다. 무조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