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장님, 잘 지내시죠???
덕분에 이번 다낭 여행도 너무나 잘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진짜 비행기 내리자마자 이렇게 뜨끈뜨끈한 후기를 쓰는 건 실장님 덕이 크죠.
실장님 사업 번창하시라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거밖에 없네요ㅎ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다낭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이번이 다낭 두 번째 방문이었고, 처음엔 친구들과 같이 왔었어요.
근데 이번엔 다들 바빠서 시간이 안 맞는 바람에 혼자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혼자라 좀 심심할 줄 알았는데… 아니죠, 전혀요. 완전 대박 개꿀잼!!
이번에도 다낭 밤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왔는데요,
처음에 친구들이랑 왔을 때는 12시간 에코랑 가라오케를 이용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혼자니까 한번 24시간 에코걸 체험해보자! 라고 결심하고 도전했습니다.
결과는요? 미쳤어요. 그냥 한 마디로 ‘이게 찐이다!’ 싶었습니다.
초이스 장소는 실장님이 늘 그렇듯 사이즈 좋은 곳으로 딱 안내해주시고,
도착하니까 실장님이 직접 오셔서 커피 한잔 하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초이스 팁, 아가씨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꿀팁, 분위기 잡는 법까지...
정말 실장님 설명 덕분에 괜히 실수할 일 없이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초이스 할 때는 진짜 순간 긴장했습니다.
수십 명의 아가씨들이 저만 쳐다보면서 서 있는데...
와, 이거 무슨 미팅도 아니고 면접 보는 줄 알았어요ㅋㅋ
실장님이 미리 '너는 이런 스타일 골라라~' 해주신 덕분에
제대로 취향저격 아가씨를 픽했습니다. 아주 그냥 땡큐!!
아가씨랑은 첫날부터 찰떡궁합.
저녁은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해산물 식당에서 먹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가씨가 한국말을 제법 해서 대화도 잘 통했어요.
그 이후엔 미케비치 근처 바에 가서 바다 보며 맥주 한잔~
딱 휴양지 감성 제대로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아가씨한테 오토바이 렌탈 얘기 꺼냈더니,
바로 같이 가자고 해서 둘이 바이크 하나 빌려서 야경 구경 겸 다낭 시내를 쓱쓱~
그렇게 분위기 잡고, 호텔로 들어와서는…
아니 근데 이건 진짜 말이 필요 없네요.
아가씨는 얼굴은 순둥순둥한데… 이건 뭐, 침대 위에선 완전 반전!
자연스러운 반응, 과하지 않은 리액션, 그리고 허리 돌리는 그 기술…
이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눈 딱 감고 말하지만, 제가 여태 만난 사람 중에 손에 꼽힐 정도!
첫날 밤, 둘 다 기절할 때까지 두 번을 달리고 숙면.
원래 다음날 바나힐 갈 예정이었는데…
둘 다 늦잠 자버려서 그냥 호이안으로 코스 변경!
호이안은 또 다른 감성이더라고요.
날씨는 진짜 더워서 둘 다 기진맥진했지만, 그래도 같이 브런치 먹고
사진도 찍어주고 마사지도 받고,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그리고 호텔 돌아오자마자… 아시죠? 또 불타올랐습니다.
샤워하면서 또 한 번 불장난, 이번엔 연속 두 번!
원래는 세 번인데, 아가씨가 저랑 하는 게 좋았는지 웃으면서 허락해주더라고요ㅎㅎㅎ
이쯤 되니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실장님께 연락!
22시간 추가 연장 박았습니다ㅋㅋㅋ
그 이후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진짜 연인처럼 하루 종일 붙어 다니고, 아가씨도 저한테 꽤나 애착을 가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굳이 친구들과 맞춰서 올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혼자 오니까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진짜 마음껏 즐기고 왔어요!
실장님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조만간 또 연락드릴게요!
이번 다낭, 제 인생 여행이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