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다낭 여행 준비 중이시거나 여행 중이시겠죠?
저도 불과 얼마 전에 다낭 여행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잊지 못할 그 밤의 기억을
공유해보려고 이렇게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사실 이번 다낭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어요.
낮에는 온갖 관광지 다니고 사진 찍고, 맛집 찾아다니고 정말 알차게 보냈는데…
문제는 밤이었습니다.
가족 여행이다 보니 밤시간이 너무 심심한 거예요.
이게 뭔가 해소되지 않은 묘한 갈증? 남자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ㅋㅋ
그래서 결국 검색 시작.
그렇게 다낭 밤문화를 검색하다 보니 자꾸 눈에 띄는 곳, "빨간그네".
이름부터 강렬하더라고요. 뭔가 영화에 나올 법한 느낌?
후기를 보니까 ‘호불호 갈린다’, ‘이색적인 경험’ 이런 말들이 많았지만…
저는 그냥 바로 꽂혀버렸습니다.
‘야, 업소 이름이 빨간그네인데, 여기선 무조건 그거 받아야지’ 이런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께 연락 드렸고, 가족 일정 중 잠깐 시간이 비는 틈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이게 뭐라고 그랩도 안 깔아서 어떻게 가야 되나 고민했는데
실장님이 바로 픽업 서비스까지 해주시더라고요.
진짜 감동... 여행지에서 이런 세심한 배려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픽업 차량이 데려다준 곳은 호텔 5층이었고,
그 한 층 전체를 빨간그네가 사용하는 시스템.
호텔이라고 해서 막 고급호텔은 아니었지만,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죠 ㅋㅋ
5층에 내리자마자 한국인 직원분이 안내해주셨어요.
방도 되게 많고, 뭔가 ‘시크릿존’ 같은 느낌?
오랜만에 이런 업소에 들어오니 그 특유의 묘한 긴장감이 올라오더라고요.
룸에 들어서니 빨간 조명 + 빨간 천 + 침대 위 줄
아 이게 그 유명한 빨간그네구나 싶더라고요. 분위기 진짜 야릇 그 자체.
드디어 그녀 등장... 기대 이상!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아가씨 입장.
‘기대하지 말자’ 하며 마음 다잡았는데… 엥? 미모가 장난 아닌데요?
너무 괜찮아서 순간 당황했어요. 진심.
아가씨는 제게 가볍게 인사하더니,
바로 샤워실로 안내하면서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듯 정성스럽게 씻겨줍니다.
양치할 시간도 챙겨주고, 정말 체계적인 느낌!
본격 빨간그네 체험 START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눕자… 드디어 빨간줄을 풀고
아가씨가 그 위에 올라탑니다.
그리고는 눈을 마주치며 묘하게 웃는데… 이건 진짜 실화냐?
줄을 타고 흔들리며, 살살 몸을 스치는데
처음 느껴보는 자극, 완전 미칠 것 같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바로 진공청소기 모드로 돌입!
무슨 표현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미쳤습니다. 처음 겪는 강도.
이후엔 자연스럽게 동굴 코스로 이어졌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그 순간만큼은 지구에 제가 존재하지 않는 느낌…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풀코스
마무리 후에도 아가씨는 제 몸을 다시 한 번 정성스럽게 씻겨줬고요,
‘이제 끝났구나’ 싶어서 옷을 입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다른 여자가 들어와서 마사지 시작?!
아 진짜 이건 뭐 서비스 끝판왕이죠.
마사지까지 시원하게 해주니, 몸도 풀리고 마음도 힐링.
그제야 정신 차리고 옷 입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빨간그네? 이름만큼이나 임팩트 강력합니다.
분위기, 서비스, 미모, 마인드까지 완전 종합선물세트.
가족여행 중 짬 내서 가는거 뿐만아니라 다낭오면 다시 오고싶은곳이네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꼭 같이 와서 다 같이 즐기고 싶어요.
다낭 여행에서 단 한 번의 야릇한 모험을 꿈꾸신다면,
빨간그네는 진짜 한 번쯤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호불호야 사람마다 있겠지만, 저는 단언컨대 호였습니다.
실장님,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