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클럽 이지디클럽다녀왔어요
해외여행가면 클럽을 꼭 가보는 편이에요. 클럽이 진짜 밤문화의 진한 액기스 인거 같아요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한데 모여서 밤이 새도록 미친듯이 놀고 해가 뜨면 돌아가는? 밤문화의 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낭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낭클럽을 검색하니까 제일 많이 나오는게 OQ펍,SKY36,뉴골든파인펍이였어요
유명한 클럽은 꼭 가보는게 성질에 맞거든요? 첫날 도착해서 SKY36으로 갔어요
이게 클럽이 맞나요? 그냥 라운지펍? 진짜 갔다가 30분도 안되서 나왔어요 그리고 그랩타고 3분거리에 있는 OQ펍으로 갔어요
이게 클럽이 맞나요? 너무 밝아 그리고 뭔 동네 밭메다온 아줌마하고 그랩기사 아저씨들이 너무 많아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돌아섰어요뭐 때문에 그리 유명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차비아깝더라구요
와 다낭클럽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구나 뉴골든파인펍도 안가봐도 비디오다 싶어서 실장님한테 급하게 연락해서 마사지나 받고 숙소로 갔어요 처음부터 마사지나 받고 호텔에서 쉴걸 괜히 시간 낭비했다 싶더라구요
다음날 실장님이 연락이 오셨고 이것저것 추천을 해주시는데 Eazyd 클럽이 요즘 한핫데 왜 그런곳을 가셨냐고 하더라구요
다낭이지디클럽은 처음들어봐서 생소했어요. 그런데 올해초에 새로 생긴 클럽이고 지금 다낭사람들한테는 꽤나 유명해서 검색해보니 후기도 좋고 태그도 많았어요 그래서 클럽으로 갔죠. 근데 입구에서 막혔어요. 실장님한테 연락해서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알고보니 이지디는 100% 예약제라 그냥 들어가지 못하더라구요. 아니 뭔 베짱으로 클럽이 예약제로 운영이 되지 생각했는데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10시 좀 넘었는데 이미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서 이게 예약제로 운영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이지디이지디 했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 클럽은 이래야지 진짜 제대로 된 클럽이 여기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전날 봤던 사이즈랑은 너무나도 다른 베트남 친구들이 있었어요. 남자애들도 뭔가 지디를 따라한것처럼 한껏 꾸미고
여자들도 다 날씬하고 옷도 너무 섹시하게 잘 입었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다 이뻣어요
우리는 스탠딩 테이블을 이용했는데 소파테이블에 진짜 이쁜 아가씨 3명이 앉아서 입에 풍선을 물고 있더라구요
아가씨 감상은 잠시 멈춰두고 클럽을 쭉 둘러보니까 dj박스도 손님이랑 높이가 똑같고 랩퍼 같은 사람이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데
테이블테이블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를 띄어주더라구요
벽에는 올LED로 고급지고 음악도 가본 곳 중에서는  그리고 스탠딩 테이블이랑 소파자리가 있는데 저희는 스탠딩으로 갔어요
지대로 놀려면 앉아서 놀면 안되죠 그리고 스탠딩에서 놀아야 자연스럽게 교류가 생기죠
일단 바틀하나는 기본으로 시켜야한다고 해서 샴페인 하나 시키려는데 세트메뉴가 있어요 샴폐인에 과일에 풍선까지 해서 세트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아가씨들이 다 풍선을 물고 있더니 다들 이런 세트메뉴를 주문한거 같더라구요
3분정도 지나고 멀리서 전광판을 들고 이쁜 아가씨가 술이랑 같이 해서 쭉 걸어들어오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뭔가 집중되는 느낌 너무 좋았어요 레스파리타임의 시작이였어요
친구는 태국갔을 때 풍선을 경험해봤고 저는 이번에 처음했는데 오 느낌이 묘하고 재밋더라구요
텐션이 한순간 업되서 막 손흔들고 소리지르고 노는데 옆에 테이블 아가씨 둘이 건배 제안을 하더라구요
사실 애들이 이쁘장해서 저희도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래 오늘 아주 신나게 놀자 싶어서 제가 물고 있던 풍선을 주니 덥썩 물더라구요 그때부터 합석을 했어요 가위바위보 해서 술도 마시고 지는 사람이 댄서가 춤추는 곳 올라가서 춤추기하고 완전 신나게 놀았어요 진짜 시간이 흐르니까 클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팀이 되서 떼창하고 다같이 점프하고 외국클럽의 묘미가 그대로 들어났어요 진짜 이런 느낌이 좋아서 클럽가거든요. 그리고 옆에 미녀아가씨들이랑 허리춤에 손 감아서 러브샷하고 아가씨가 점점 취해가면서 갑자기 입맞춤도 하고 진짜 아주 재밋게 놀았어요
결말을은 상상에 맞기고 다낭클럽은 이지디가 진또베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