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다낭여행갔다와서 오만 쌍 자랑을 수십번을 해서 이건 진짜 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 싶어서 다낭으로 출발 함. 원래 말하기를 좋아하고 애들이 그런 이야기들으면서 웃거나 놀래는거에 희열을 느끼는 애라서 무조건 백퍼 뻥카라 이건 가만히 넘어갈 수가 없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옮. 그래서 친구가 예약했던 다낭킹에서 똑같이 다 예약함.

뭐 아가씨가 50명이 들어오고 겁나 이쁜애들 많고 한국말도 잘한다고 난리난리를 피우더라. 친구가 이용한 가라오케가 에덴가라오케랑 벤츠가라오케라고 해서 똑같이 그 순서 밟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뻥이 아니였음. 벤츠가라오케는 진짜 50명정도 넘게 들어온거 같음. 아가씨가 방이 좁아서 못들어올 정도임. 그리고 에덴 가라오케도 40명정도 들어왔음. 와 진짜 눈이 휘둥그레짐. 일단 젊고 이쁜애들 쫙 들어오고 걔중에 늙다리도 한둘이 껴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균연령 25? 27? 정도 될거같음.

마사지는 청룡열차, 빨간그네 이용해봤는데 나쁘진 않음. 좋음. 근데 가격이 한국이랑 크게 차이가 안남. 전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마사지는 한번정도 받아보는걸 추천하고 나머지는 그냥 가라오케에서 노는게 완전 이득임. 이야기 들어보니가 최근에 다낭에 가라오케들이 많이 생겼다고 함. 그래서 여행내네 다른곳으로 다른 아가씨들을 볼 수 있음.

한국에서는 아가씨를 보도에서 지원을 해주지만 다낭가라오케 시스템은 마담이 자기 새끼들, 즉 아가씨들을 데리고 다니는 시스템이라고 함. 그래서 마담이 많은 가게일수록 아가씨가 많고 만약에 마담이 가게를 옮기면 아가씨도 다 따라 간다고 함.그래서 어딜가나 다른 아가씨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게마다 에이스들이 존재한다고 함. 그래서 실장님한테 예약을 하고 실장님이 안내해주는 시간에 가야 에이스들을 볼 수 있다고 함.

그리고 다낭 아가씨들을 모면 다 날씬하고 비율이 좋음. 한국가라오케 애들보다 훨씬 물이 좋음. 한국에서 노는 비용보다 조금 싸게 더 재밋게 놀수 있음. 일단 애들이 마인드가 좋음. 그거야 뭐 팁을 받기 위해서겠지만 그게 프로마인드라 생각함. 한국에는 사실 팁문화가 없으니까 다소 생뚱맞을 수 있지만 20만동 정도만 주면 된다고 함. 20만동이면 만원임. 그래서 나는 40만동 주니까 아가씨가 아주 생긋생긋 웃으면서 아리가또함.

벤츠랑 에덴을 굳이 비교하라고 하면 아가씨는 벤츠가 많았지만 아가씨 마인드나 시스템이 에덴이 훌륭하다고 느낌. 아가씨들이 벤츠아가씨보다 싹싹하고 접대도 꽤나 잘함. 그렇다고 벤츠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벤츠 아가씨가 상대적으로 에덴보다 더 어려서 아직 숙맥인 아가씨들이 많아 보임. 초이스하러 들어왔는데 손님들을 마주보지 못하고 눈을 깔고 있거나 수줍어서 뒤에 쭈뼛쭈뼛 서있는 느낌? 근데 에덴은 아주 자신있게 당당하게서서 서글서글 웃으면서 초이스해주세요 하고 기다림. 그게 사실 프로 마인드라 생각함.
돈벌로 왔으면 초이스 되서 나가야지. 어필을 해야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에덴아가씨들은 퇴근할 때 싸인같은걸 해달라고 함. 내가 퇴근해도 좋다라는 확인서 같은걸 받는거 같은데 그게 진짜 짱 좋은 제도인거같음. 체계적인거라고 생각함. 직업정신이 투철하다고 평론을 내림

친구의 말은 90프로가 사실이였고 이번엔 급하게 온다고 짦은 일정 때문에 많은걸 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에코걸이랑 클럽도 가보고 싶고 좀 길게 와야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