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계속 딜레이가 되면서 작년부터 준비했던 여행을 3월에서야 다녀왔네
원래 이런 글 절대 안적는데 실장동생들이랑 약속을 해서 쓰는거임
대학선배들끼리 계모임을 하는데 코로나 터지고 한번도 여행을 못가서 곗돈이 많이 쌓여있었음
벌써 15년정도 된 계모임인데 사실 이럴 때 아니면 돈 쓸일이 잘 없다는걸 다 잘알아서
그냥 지금까지 모은 돈 한꺼번에 다 태우자는 의견이 나와서 그냥 다 오브콜스함
근데 회사도 다니고 가족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들이 계속 생기면서 작년 9월에 가기러 했던게
계속 밀리면서 상담해주는 실장동생도 짜증나고 귀찮았을텐데 매번 성의있게 상담해줌
우리는 4명이고 그냥 다른거 필요없고 황제투어 진행하고 싶다고하니까
원하는게 있으면 다 말하라고 약 빼고는 다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함
일단 4일동안 리무진 렌트 했고 어차피 기사가 데리고 다니는거라 가이드는 굳이 이용안함
4일동안 풀빌라 예약하고 에코걸 이틀, 가라오케 하루 그리고 마지막날은 마사지를 예약함
풀빌라에 술이랑 음식이랑 다 쎄팅해줬고 고기굽는 직원도 붙임
뭐 돈이면 안되는게 없음 그냥 다 됨
공항에 도착하니까 리무진 기사가 마중 나왔고 실장동생이 마사지 예약해줘서 바로 마사지 받고
체크인 하러감. 90분짜리 핫스톤 마사지 받았는데 노곤노곤한게 좋음
체크인하고 짐만 정리하고 에코걸 초이스하러감
에코걸 초이스하러 가서 실장동생을 첨 봄. 잘 생깄더라고 통화할 때는 몰랐는데 남자답게 생김
결제할꺼 다 결제 해주고 맘편하게 있기로함. 어짜피 큰돈 들고 댕기고 잃어버리고 하면 골치아프니까
다 떠넘겨 버림
아가씨 초이스하고 풀빌라 돌아가니까 완전 제대로 풀 세팅해놓음
동남아까지와서 땀흘리면서 고기 꿉고 이라면 재미없음. 인권비가 싸니까 그냥 대신 시키는게 젤 좋음
얼큰하게 마시고 놀고 땀도 빼고 아주 파워풀하게 첫날 보냄
둘쨋날 일어나서 해장하러 쌀국수 먹으러감. 쌀국수 먹고 실장동생이 예약해준 이발관 가서 120분짜리
서비스 받음. 귀도 파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좋음
그리고 한시장가서 간단하게 쇼핑좀 하고 에코걸 초이스하러감.
돈을 미리 줘놔서 그냥 몸만 가면 됐고 계산이랑 뭐 정리는 실장동생이 다해줌
아가씨 데리고 실장동생이 예약해준 식당가서 밥먹고 클럽에 감
이지디? 실장동생이 추천해서 그냥 믿고 갔는데 에코걸들이좋아하니까 우리도 덩달아 좋아짐
사실 에코걸보다 거기 있는 애기들이 더 이뻐보여서 계쏙 딴 데 쳐다보니까 에코걸들이 입술 박치기로
시선을 딴데 못두게 함 근데 클럽에 아가씨들은 춤을 잘 춰서 계속 쳐다볼수 없음
에코걸들 서운할까봐 적당히 슬쩍슬쩍 눈흘김
클럽에서 땀 쫙 빼고 숙소가서 시원하게 히야시 시켜놓은 맥주 마시니까 진짜로 천국맛봄
에코걸들이 한국말을 잘 해서 밤일할때도 첫날보다 수월함
세쨋날은 마사지 투어 돔 3시에 사쿠라 5시에 더킹스파 9시에 빨간그네로 마무리
사쿠라는 초이스가 안된다고 해서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아가씨들이 생각보단 상타치였음
샤워도 뽀득뽀득 깨끗하게 시켜주고 그리고 일반마사지도 받았는데 아주 시원함
더킹스파는 나는 쏘쏘였는데 친구들은 최고였다고 엄치척하면서 나옴
빨간그네는 그네코스 2명, 나는 그냥 일반 코스했는데 솔직히 사쿠라보단 못함
근데 그레코스 이용한 애들이 지상낙원 끝판대장이였다고함
다낭킹 덕분에 아주 돈쓴 보람있게 재밋게 논거 같음
누구한테 추천해줘도 안 부끄러운 업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