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제가 이번에 하노이랑 다낭을 다녀왔는데 그썰을 좀 풀까합니다

하노이는 뭐 사실 갈 계획이 없었는데 하노이를 간 이유는 여행준비하면서 만남어플로 알게된 하노이 여자애가 있었습니다ㅋㅋ
일단 와꾸도 뭐 귀염귀염하게 생겼고 대화도 잘 통하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친해졌습니다
저한테는 24살인데 한국말 공부한다고 어플을 깔았다고...  솔직히 뭔 이유가 그래요 남자 만날려고 깐거죠!!!
그래서 다낭도 갈겸 이틀정도는 하노이에 들려서 그 여자애도 볼겸해서 친구녀석이랑 하노이로 떠났습니다 !!!
다른 계획도 없이 오로시 걔를 만나러 간거고 친구도 한명 데리고 온다고 해서 2:2로 놀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진짜 어플은 믿을게 못 됩니다. 사진속에는 분명히 귀엽고 괜찮았는데 진짜
실물로 보니까 와꾸가 진짜 어플뭐쓰냐 물어보니까 한꾹한꾹 이러더라구요
한국말 공부한다는게 알고보니까 이상한 바같은데서 일하고 있던애였고 아마도 손님 꼬실려고 어플로 호객행위 하는거 같았습니다
완전 개 낚인거죠.... 진짜 하노이에서 한것도 없이 친구한테 욕만 몇바가지 먹었네요
하노이 계획은 제가 짜고 다낭 계획은 친구가 짰는데 친구가 다낭킹을 예약을 해놨습니다.
다낭은 사실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쉬고 갈랬는데 다낭킹 예약 안해놨으면 아무런 추억도 없이 돌아갈뻔했습니다
일단 가라오케랑 남성전용마사지를 이용했는데 청룡열차? 인가 하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주 판타스틱했습니다. 복근 생기는줄 알았습니다. 계속 긴장의 연속이였습니다.
포인트 포인트를 아주 잘 알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가라오케는 준코가라오케로 갔는데 초이스떄 한 40명 정도 들어온거 같았습니다.
아가씨들 다 우리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민망해서 초이스를 못할뻔했습니다.
옆에 실장님이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아가씨랑 노래방에서 소주한잔하고 나가서 숙소로 갔습니다.
진짜 하노이 이틀 아니 인생에서 가장 핫한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