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혼자 다낭을 방문했습니다.
다낭에 도착한 뒤, 첫 날은 가볍게 베안 스파로 몸을 풀었습니다.
베안 스파에 대한 후기는 이미 많이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았습니다!
이튿날부터 12시간 에코를 이용했습니다. 총 4일 동안 3명을 만났습니다. (1명을 2번 만났어요!)
저와 함께 할 에코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저는 수십 명이 동시에 저를 쳐다보니 부담이 되어 고르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때 옆에 계신 황실장님께 긴급히 헬프를 요청했는데 실장님께서 곧바로 한 명을 귀띔해주셨습니다. 전 당연히 오케이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후로도 모든 결정 권한을 실장님께 위임해드렸으며 그로 인해 실망한 적, 아쉬운 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다낭킹을 이용하실 예정이시라면 딱 하나만 기억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황실장님 말을 잘 들으시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물론 기본적인 본인의 의견피력은 하되, 너무 고집은 부리시지 마시고 황실장님과의 적극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결정하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다낭 여행 계획을 짜며 황실장님과 연락할 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호텔 날짜를 500번 정도 변경 요청드렸어서 귀찮으실 법도 하셨을 텐데, 그러한 내색 전혀 없이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잘 놀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