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이름일 수 있겠죠?
바로 그 유명한 준코 가라오케 입니다.
저는 8개월 만에 다시 다낭을 찾았고, 그중에서도 꼭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준코였습니다.
예전 리모델링 직후 방문했을 때도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더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있더군요.
우선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직원들의 친절함과 시스템의 변화였습니다.
특히 한국인 실장님이 새로 생기셔서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편했고, 덕분에 예약부터 룸 배정까지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준코는 다낭에서도 규모가 꽤 큰 가라오케로, 룸 크기 자체도 넓고 깔끔하며 분위기가 확실히
고급스러워졌더군요.
방 안에는 최신 노래방 시스템이 깔려 있어서 최신 한국곡도 전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흥이 올라가고 분위기는 금세 무르익었죠.
노래 부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준코에는 룸에서 즐기는 기본 코스 외에도 숏타임, 롱타임 등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롱타임 코스를 선택했는데, 가격 차이도 크지 않으면서 훨씬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실장님이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코스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가라오케에서 중요한 건 역시 분위기와 호흡인데요.
준코의 파트너들은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성격이었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어색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외모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마인드가 좋아서 함께 있는 시간이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처음엔 조금 소극적이었던 친구도 음악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점점 활기차게 분위기를 맞춰줘서
더욱 기억에 남았네요.
이번에 숙소 선택에서 약간의 변수가 있었는데요,
기존에 묵으려던 호텔이 최근 정책 변경으로 파트너 출입이 어렵다는 정보를 듣고
당황했는데, 실장님께서 가까운 프라이빗 풀빌라를 빠르게 연결해주셨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경험 많으신 분의 도움은 다릅니다.ㅎㅎㅎㅎ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초이스 시스템과 관리 체계였습니다.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서 초이스하려면 빨리 가야 합니다.
제가 초이스했을 때만 해도 약 80명 정도의 파트너가 있었고, 평일에는 60명 이상은
기본이라고 하더군요.
제스타일이많아서 선택에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갈이도 꾸준히 진행된다고 들었고,  실장님과 현지 담당자분이 매일 체크한다고 하니 신뢰가 갑니다.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가 100% 있는 곳입니다.
초이스는 항상 타이밍이 중요하니, 꼭 미리 실장님께 예약하시고 순서를 확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자든, 친구와 함께든 다낭에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 방문도 확정이에요.
그때는 또 어떤 추억이 생길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