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다낭 여행을 다녀온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오랜 친구 셋이 함께한 일정이었어요.
여러 이유로 다른 친구들과 스케줄이 맞지 않아, 먼저 다녀오고 다음 여행을 위한
답사 개념으로 떠난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낭의 밤문화는 단순한 유흥 그 이상이었고, 특히 22시간
에코걸 체험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출발 전부터 많은 정보를 검색하며 준비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걱정도 많았습니다.
여러 업체 중에서 이번에 이용한 곳은 상담이 빠르고 친절했으며, 설명이 명확해서
신뢰가 갔어요.
특히 24시간이라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22시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곳은
처음부터 실제 시간은 22시간입니다 라고 정확히 알려줘서 믿음이 갔습니다.
에코걸 초이스는 전용 룸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처럼, 여러 명의 에코걸이 한꺼번에 등장해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밝고 자신감 있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간 분을
선택했습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니 전체적인 분위기와 성격이 더
중요하잖아요.
첫 만남 후 우리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천천히 서로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특히 에코걸이 소개해준 다낭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들, 로컬 분위기가 살아있는
골목, 음악이 흐르는 바와 베트남 현지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은 가이드북에서는
찾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케비치를 바라보며 와인 한 잔 하던 그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낭만적인
기억으로 남았어요.
숙소로 돌아온 후에는 맥주 한 캔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서로 긴장이
풀리면서 더욱 편안해졌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워낙 부드럽고 유쾌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무엇보다도 에코걸이 저를 배려해주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다음 날에는 함께 아침식사로 현지 쌀국수를 먹은 후,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했어요.
구시가지의 분위기는 베트남 특유의 정서가 담겨 있어서 산책하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고,
에코걸이 현지에 익숙하다 보니 구경하기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점심은 바다가 보이는 안방비치 근처에서 먹었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훌륭해서
사진을 엄청 찍었어요.
이후 숙소로 돌아와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22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 자연스러운 소통, 그리고 친절한 응대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고요.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여운이 남아 현타(?)가 올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정이 비교적 넉넉하고, 하루 정도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에코걸
체험은 좋은 선택입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풀빌라를 예약해 좀 더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볼 계획이에요.
다낭에서의 소중한 하루,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PS>2명이상이면 풀빌라하시는제 좋을거같아요~제가 이번풀빌라 이용해봤는데
호텔이면 불편했을거같아요~친구들과 술도마시고 떠들고 놀기에는 풀빌라가 좋은거
같아요~풀빌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