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을 사랑해서 매년 몇 번씩 다녀오는 '푸바오'입니다.
작년에는 무려 4번이나 다낭을 방문했고, 이번 해에는 첫 번째 방문을 마친 후
이렇게 생생한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이번 여행은 여럿이서 가던 이전과 달리, 친구 한 명과 함께 둘이서만 다낭을 찾았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역시 친구와 함께하는 다낭의 밤은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여행을 준비할 때부터 믿고 맡기는 황실장님의 도움을 받아 일정 조율부터 예약까지
꼼꼼히 챙겼고,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꼭 빠지지 않는 일정! 바로 다낭 최고의 클럽, ‘뉴골든파인 클럽’ 방문이었죠!
뉴골든파인은 저에겐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곳이지만, 수질(?)은 매일 달라서 갈 때마다 새롭고 설렙니다 ㅎㅎ
이번에도 황실장님의 도움으로 VIP 부스석을 미리 예약했습니다.
부스는 금방 마감되니 다낭 클럽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앉을 자리가 확보되어야 맘 편하게 술도 마시고 분위기도 만끽하면서 제대로 즐길 수 있거든요!
다낭 클럽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팁이 하나 있습니다.
클럽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러 오는 곳이긴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금물!ㅎㅎㅎ
관광지 클럽에서 누구를 ‘꼬셔서 데리고 나간다’는 식의 접근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언어 장벽도 있고, 현지인들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요. 그러니 괜히 실망하지 마시고,
그냥 분위기 즐기며 제대로 놀겠다!는 마음으로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희는 항상 두 가지 방식으로 클럽을 방문합니다.
미리 알고 있는 친구나 파트너와 함께 간다.
그냥 남자끼리 오로지 ‘놀기 위해’ 간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정리하고 가면 괜히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오히려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어요.
혼자 자기 싫은 분들께는 다른 일정을 함께할 친구와 가거나, 현지 투어 일정을
사전에 조율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뉴골든파인 클럽은 오후 8시에 오픈하지만, 진짜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시간은 10시 30분 이후입니다.
그 시간부터는 사람들이 점점 몰려들고, 댄서들도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황실장님이 예약해주신 덕분에, 클럽 내부 댄서들도 저희 테이블에 와서 인사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그런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게 가능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음악은 기본적으로 트렌디한 EDM, 댄스, 팝 등 다양하게 나왔고,현지 젊은이들과 외국인,
한국인 여행객들이 어우러져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어요.
이번에 주문한 건 잭다니엘+콜라 콤보.
사실 술을 잘 못 하는 편인데, 이 조합은 달달해서 부담도 없고, 분위기를 딱 좋게
끌어올리기에 완벽했습니다.
여러 명이 간다면 테이블 단위 세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료와 안주가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술 마시면서 클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간혹 클럽 갈 때 반바지에 슬리퍼, 백팩까지 메고 오는 분들 계시는데…
솔직히 그런 복장은 안 어울릴뿐더러 현지에서도 이목을 끌게 돼요.
클럽은 어디까지나 ‘즐기는 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장소’인 만큼, 복장과 태도는 깔끔하게!
자신감 있게!그게 클럽을 더 즐기고 어울리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낭은 언제나 저희에게 최고의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그 중심엔 뉴골든파인 같은 핫한 장소들이 있죠!
다음 방문도 이미 준비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다낭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고, 황실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클럽 좋아하시는 분들, 다낭 밤문화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뉴골든파인, 꼭 한 번은 가보세요. 분명 인생클럽 리스트에 추가되실 거예요!